한-미얀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농촌개발협력 지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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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08-29 13:05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미얀마 협동조합부와 공동으로 8.29(목)에, ‘KSP 농촌개발협력 지식포럼’*을 미얀마 네피도 국제컨벤션센터(MICC)에서 개최했다.

동 포럼은 제1차 한-미얀마 경제공동위(‘13.6.19)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과 미얀마의 농촌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미얀마에서는 Nyan Tun(니안 툰) 부통령과 Kyaw Hsan(쵸 산) 협동조합부 장관을 포함한 14개 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등 동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재창 前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 농촌개발 및 새마을운동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했다.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급속한 산업화의 와중에서도 새마을운동으로 대표되는 농촌개발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구의 70%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의 개발전략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 포럼이 미얀마에 적합한 미얀마形 농촌개발모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제안했다.

또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전문가들이 미얀마의 농촌개발을 위해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양국이 동 행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미얀마가 농촌개발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이재창 前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새마을운동 특별 세션’과 함께, ‘미얀마 농촌지역 현안과 도전’, ‘미얀마 농촌개발 정책제언’, 패널토론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각 세션별로 한국과 미얀마의 전문가가 번갈아 연사로 발표 및 토론을 하며 양국의 농촌개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농촌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KSP를 통해 미얀마와 같은 신흥경제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동 사례와 같이 부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활용하여 개발협력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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