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등 방과후 돌봄강화 시범학교 운영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9월부터 전국 78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돌봄수요 및 지역별·학교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3개 시·도(서울, 부산, 전남)는 교육지원청 단위로 45개교, 나머지 14개 시·도는 교육청별 2~4개교씩 33개교에서 운영된다.

시범학교에서는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규모 및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돌봄인력 활용, 돌봄교실 확충, 학교밖 돌봄 연계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연구하여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운영계획안, 돌봄프로그램, 안전관리 등 시범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KEDI) 및 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방과후 돌봄 운영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초등 방과후 돌봄 기능 강화는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학교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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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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