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 긴급 시·도 소방지휘관 화상회의 가져
-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사고 예방에 총력
이날 회의에서는 당일 새벽에 발생한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에 대한 원인분석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하여 전통·도매시장 및 백화점 등 판매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와 안전캠페인 및 소방관서장 현장방문지도를 통하여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토록 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에는 국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와 구조구급 서비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창고, 다중이요업소 등 주요 취약대상은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방관서의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체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소화기와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은 물론 심폐 소생술까지 반드시 익힐 수 있도록 자체교육훈련을 철저히 하도록 계도함을 물론 나아가 모든 국민들도 익힐 수 있도록 홍보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의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하여 소방지휘관들이 책임성을 갖고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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