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조사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9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에서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는 2013년 6월 1일 기준으로 전국의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취업률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학이 재정지원을 통해 졸업생들을 한시적으로 취업시켜 취업률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외취업자 인정 기준을 강화하였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건강보험DB연계를 통해 조사한 취업통계 결과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취업자는 총 286,896명으로 이 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284,660명, 해외취업자는 1,637명, 영농업종사자는 599명이다.

전체 취업률은 59.3%로 전년(59.5%)대비 0.2%p가 하락하였으나, 해외취업자는 총 1,637명으로 ‘12년 대비 313명(23.6%p)이 증가하였다.

고등교육기관 중 전문대학의 취업률은 61.2%로 전년대비 0.4%p 상승하였고, 대학의 취업률은 55.6%로 전년대비 0.6%p 하락하였다.

올해 취업의 동향을 보면, 직업교육 중심 교육기관인 전문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스터고의 경우 90.3%(금년 첫 졸업생 배출), 특성화고 38.4%로, 전체 취업률은 37.8% 전년도 대비 0.3%p 상승하였다.

설립주체별 취업률은 사립대학 59.6%, 국·공립대학 58.1%로 사립대학이 국·공립대학보다 1.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 62.7%, 여성 56.1%로 남성 취업률이 여성보다 6.6%p 높게 나타났지만, 취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7대 대계열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81.9%,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1.1%, 85.0%로 가장 높고, 전공별(소계열)로는 다음과 같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전문대학 : 유아교육(82.3%), 유럽·기타어(79.5%), 농수산(75.7%)

- 대학 : 의학(86.1%), 치의학(84.3%), 초등교육학(78.5%)

- 일반대학원 : 의학(89.5%), 간호학(89.1%), 반도체·세라믹공학(85.8%)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9월 중 홈페이지(www.moe.go.kr, cesi.kedi.re.kr)를 통해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연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손쉽게 취업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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