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원주공장 및 협력업체 퇴직(예정)자 새로운 인생설계 돕는다
- 8월 29일, 노사발전재단-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 퇴직(예정)자 대상 전직지원서비스 및 맞춤형 구인지원서비스 제공키로
노사발전재단은 8월 29일 오전 11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 2층 회의실에서 ‘전직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양식품(주) 정태운 생산본부장과 전동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본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 원주고용센터 최영삼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권에서는 다섯 번째로 지역 내 재직인원수 900명이라는 대규모 중견기업에서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를 체결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협약을 통해 원주지청 원주고용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강원) 양기관에서 공동으로 서비스관련 시설과 특강, 진단, 변화관리, 면접코칭/이력서 클리닉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해당 근로자는 개인별 컨설턴트가 배정되어 유연한 전직·이직이 이뤄지도록 무료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직원 채용이 필요한 경우 고용센터 구인·구직의 날 채용행사를 통해 지원하거나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가 운영하는 기업현장방문단, 구인개척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인력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조 대표자는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무료 전직지원서비스가 도입된 것에 매우 환영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원주고용센터 소장은 “국정과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의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지역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상태 노사발전재단 본부장도 “이번 다자간 협약은 노사발전재단이 7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전직서비스의 일환으로 삼양식품(주) 임직원에게도 적용되어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성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주)은 1961년 8월 설립, ‘정직과 신용’을 추구하며 인간행복의 기본조건인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을 생산제품에 담아내고자 50여년의 외길을 걸어왔다. 1969년 업계 최초로 월남에 라면을 수출하여 현재는 동남아·중동·중남미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원주공장은 1989년 이전 설립하여 지금에 이르렀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직원복지와 고용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발전해오고 있다. 현재 900명의 직원이 30여가지 종류의 라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대관령목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천연원료를 공급하여 제품의 질을 높여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맛과 영양을 지닌 우수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양식품(주)은 식품관련 자회사를 통해 천연원료를 가공 수급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박스의 자급과 대관령 목작에서 공해없는 쇠고기와 우유를 직접 공급 받고 있다. 또한 최근 HACCP는 기본이고 오래전부터 식품류에 KS규격제도를 도입하여 전부분에 걸쳐 KS마크를 획득, 운영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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