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나눔문화 실천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진행

- 29일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지난 8월 29일 불로전통시장(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섬유패션캠퍼스는 나눔문화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불로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캠퍼스 전 교직원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매월 5일장 중 하루를 택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의 전통시장들은 대형 유통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Super Super Market)등의 등장으로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로전통시장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009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2010년부터 다양한 경영혁신사업과 문화공연장, 아케이드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불로전통시장과 어울리다’란 표어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로전통시장 어울림극장’이 신설되고 5일장이 열리는 날엔 지역가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쇼핑의 목적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대형 유통할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와는 다른 재미를 찾았다. 포장되어 규격화된 제품이 아닌 현지에서 바로 가져온듯한 채소와 과일들도 보고, 구매할 때 흥정을 통해 가격을 깎기도 해보고, 덤으로 더 얻기도 하면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윤태자 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파는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 사람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 역시도 평소에 귀찮다는 이유로 전통시장 가기를 꺼려했었는데 오히려 내가 얻어가는 것이 많은 날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통시장의 장점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이연숙 주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는 아쉬운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섬유패션캠퍼스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홍보도 하여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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