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파키스탄 카라치 GTI 훈련교사 전통문화 체험 실시

- 안동 하회마을 권역에서 전통문화 체험 진행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지난 8월 29일 파키스탄 카라치 GTI 훈련교사들과 안동 하회마을 권역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 간의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훈련교사들은 의류생산기술훈련원(GTI) 우수교사들은 지난 7월 11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약 3달에 걸쳐,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과정 운영기법과 봉제 및 섬유분야 신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연수생들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두 달 가까이 진행된 연수에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해 학습효율을 제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연수의 PM(Project Manager)을 담당하고 있는 백점석 교수(패션마케팅과)는 “연수에서 필요한 것은 단지 선진기술습득 뿐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을 것이다. 오늘 체험이 연수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체험에서는 안동 하회마을의 부용대(하회마을 전망대)에 올라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둘러보고, 간고등어로 유명한 안동의 한정식을 맛보는 계기도 가졌다. 오후에는 병산서원 관람과 한지체험, 낙동강 생태체험으로 파키스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레프팅을 진행했다.

연수생 대표인 우메르(Umair)씨는 “짧은 시간의 문화체험이었지만 정말 뜻 깊은 시간 이었다. 연수를 받고 있는 곳이 대도시라 한국의 옛 문화에 대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연수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총 책임지고 있는 박창호 교학팀장은 “연수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 연수 일정이 타이트하게 구성되어 있음에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하는 그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파키스탄 카라치 훈련원의 활성화라는 중대한 책임을 맡고 계신 만큼, 초청연수 동안 포기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훈련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하는 의류생산기술훈련원(GTI) 훈련교사들은 10월 11일(금)까지 약 3달에 걸쳐,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과정 운영기법과 봉제 및 섬유분야 신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를 통해 의류생산기술훈련원의 원활한 운영과 산업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연락처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교학팀
류성원 대리
053-980-1121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