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정원문화’ 정착과 확산 위해 머리 맞댄다

- 농촌진흥청, 녹색 생활형 정원 모색 심포지엄 열어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5일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도시농업박람회장 제3세미나실)에서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사)한국화훼학회(화훼산업육성협회)와 함께 ‘녹색 생활형 정원 모색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원활동은 텃밭활동과 더불어 도시농업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적 분야로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실용 및 산업화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생활형 정원이 보편화 돼 있고, 미국에서는 정원 활동을 위한 제도(마스터가드너)가 잘 갖춰져 있다.

과거에는 정원문화가 권력자나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최근에는 중·소도시는 물론 시골에 살고 있는 일반 서민들도 생활 속에서 실내·외의 작은 공간에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정원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생활형 정원문화는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과 지역커뮤니티를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며, 새로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생활형 정원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참여정원이 만드는 창조적 도시공간, 유럽사례로 본 생활형 정원디자인, 자생식물로 만드는 테마정원과 커뮤니티 활성화, 생활형정원 식물탐색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활형 정원산업과 정원식물 소재산업의 발전방향, 생활형정원의 설계방향과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방안에 대한 지정토론과 다양한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을 통해 얻어진 의견들을 각 관련기관들에 건의가 이뤄져 정원문화의 확산과 관련산업 발전에 반영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정명일 연구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생활형 정원분야의 국내·외 최신 연구정보의 공유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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