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여성 리더십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방문

- 한국의 기술직업분야(섬유패션)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뉴스 제공

2013-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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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지난 8월 30일,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 리더십 연수단이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를 방문했다. 방문인원은 총 29명으로 사우디 여성관리자 연수단 25명과 KDI(Korea Development Institute) 국제정책대학원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 기술직업교육훈련청(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Corporation, TVTC)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대학 방문은 사우디 여성관리자 연수단의 한국의 기술직업분야(섬유패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여성 리더십에 대한 능력배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29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의 주얼리디자인과와 스마트소프트웨어과 등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여성들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하여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일정으로 국내 유일의 섬유패션 국책특성화 대학인 섬유패션캠퍼스를 방문하여 섬유의 생산과 최종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보고, 이미 여성들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섬유패션 분야에 대해 살펴봤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연수과정에서 △섬유패션캠퍼스 박만균 학장과의 면담 △ 캠퍼스 소개 및 운영현황 △ 섬유패션캠퍼스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 시설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과정 참가자 대표인 알로타이비(ALOTAIBI, THURYA SUNAIT AN T)씨는 “한국은 이미 개발도상국(a developing country)의 위치를 벗어버리고 선진국의 위치에 섰다. 한 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갈수록 여성의 지위가 향상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한국에서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지속적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고 있어 직업능력개발에 강점을 가진 한국폴리텍대학의 도움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성인력에 관한 주제로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