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서울호텔, ‘컨벤션센터’ 오픈

- 국내 호텔중 최대 규모 ‘그랜드볼룸’ 등 품격있는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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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13-09-02 10:09
서울--(뉴스와이어)--국내 특급호텔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가 2일 개관한다.

The-K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은 9월 2일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3418㎡를 자랑하는 컨벤션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착공 후 1년 7개월 만이다.

품격 있고 세련된 공간 연출

The-K서울호텔 컨벤션센터는 양재동 시민의 숲을 비롯해 우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기존 호텔 본관 건물과의 어울림을 통한 ‘문화공간 가치 극대화’를 콘셉트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호텔 본관과 컨벤션센터 내·외부를 연결하는 최적의 동선을 마련,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과감한 실내 디자인을 적용해 컨벤션 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외부 벽면의 경우 친환경 루버 시스템(Louver System)을 채택, 33%의 냉방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최신 공법이 적용됐다.

호텔 컨벤션 중 최대 규모

지상 2층에 마련된 그랜드볼룸은 천정 높이만 7.5m, 홀 면적 1893㎡로 국내 호텔 컨벤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500명이 동시에 참석하는 대형 예식뿐만 아니라 패션쇼, 신차발표회, 국제회의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또 규모에 걸맞은 최신 음향시스템과 조명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국내 컨벤션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층에는 야외 정원이 나란히 배치된 크리스탈볼룸이 들어선다. 면적 612㎡, 300석 규모로 꾸며진 크리스탈볼룸은 결혼식이나 각종 파티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행사장과 나란히 위치한 하늘정원은 컨벤션센터 주변의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만큼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있어 행사의 여유로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실내와 실외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연회를 기획해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간 연출이 뛰어나다. 지상 1층에는 단체식사 및 예식 피로연에 적합한 760석 규모의 식당 ‘포시즌’이 자리 잡는다.

새롭게 단장한 부대시설

지하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일식당, 헤어숍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테크노짐 등 37종 70대의 운동기구가 마련된 피트니스클럽은 양재동 시민의 숲과 마주해 운동의 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컨벤션센터는 물론 호텔을 찾은 고객들의 피로를 풀어줄 최신 시설의 사우나 역시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 2층은 25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지상 주차 공간을 포함, 총 10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지상 주차장의 경우 잔디블록을 이용한 생태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장애우 및 여성전용 주차공간도 확보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호텔 주변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해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2023년 말 기준 90만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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