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11개국 물 기관 분석능력 평가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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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3-09-02 11:56
대전--(뉴스와이어)--K-water는 세계 11개국 공인기관의 수질분석 능력을 평가한 결과, 74개 기관 가운데 69개 기관이 숙련도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제 숙련도시험은 타기관의 분석능력과 역량을 비교, 판정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물에 대해 숙련도를 평가하는 기관은 K-water가 유일하며, 이번 평가에는 국내 30개 기관을 비롯해, 세계 1위 물기업인 베올리아(호주)와 미국의 표준물질 생산기관 앱솔루트스탠다드 등 세계 유수의 물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K-water는 약 3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시료를 배포해 각국 물 전문기관의 수질분석능력 및 숙련도를 분석, 평가해 왔다.

시험 통과기관에는 K-water에서 인증서를 발급하며, 이 인증서는 발급과 동시에 세계 67개국에서 공인된 효력을 가진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각국의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인증’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백경희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실장은“이번 숙련도시험을 통해 K-water의 수질분석능력과 평가 검증기관으로서의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또 입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태국 물관리사업을 비롯해 세계 물 시장 진출 확대에 힘쓰면서, 새로운 분석능력 기법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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