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 중국·일본 물동량 유치 청신호

- 8월 28일 동영해운 ‘XIANG WANG’호,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처녀 입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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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3-09-02 13:37
포항--(뉴스와이어)--동영해운 ‘XIANG WANG’호의 포항영일만항 입항으로 항로의 다각화와 다양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8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정병윤 포항시부시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동영해운선사 관계자,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 전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해운의 컨테이너 선박인 ‘XIANG WANG’호의 처녀 입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XIANG WANG’호의 선장과 선원에게 환영 꽃다발과 기념패가 증정되고 더 많은 중국, 일본 물동량 유치를 통해서 영일만항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격려와 당부의 말이 전해졌다.

영일만항에 입항한 ‘XIANG WANG’호는 20피트 컨테이너를 392개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포항~상하이~닝보~하카다~모지항을 매주 1항차씩 오가며 코일 및 철강부원료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이번에 개설된 CJM(CHINA JAPAN MOJI)항로는 동영해운과 천경해운의 공동배선으로 동영해운의 XIANG WANG(5,000톤급, 392TEU)호와 천경해운의 SKY LOVE(5,000톤급, 446TEU)호가 투입돼 주 1항차 운항하게 되며 항로의 다각화와 다양한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항로개설을 결정해준 선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영일만항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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