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남아시아 국가연합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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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9-02 15:41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 백운찬)은 ‘남아시아 국가연합 세관직원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오는 9.2(월)부터 9.13(금)까지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한다.

본 연수에서는 남아시아 국가연합 세관직원 15명을 초청하여 한국 관세청 AEO 제도,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관세행정기법 전반에 대한 강의를 하고 참가국 세관현대화제도 도입방안 및 관세행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아시아지역 국가연합(SAARC)은 지난 198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몰디브, 부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의 8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아시아지역은 인도를 비롯한 회원국들의 경제적 급부상, 거대한 시장잠재력 및 지정학적 중요성 등으로 최근 국제사회의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며 8개 회원국 전체인구는 14억명으로 전 세계의 20%에 이르지만 세계 극빈층의 절반이 살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지역으로 관세청은 한-남아시아 경제협력을 통해 남아시아 경제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동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관세청은 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들과의 관세분야 정보교류 확대 및 실질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으며 관세행정기법 전 분야의 강의를 통해 남아시아 관세당국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여 동 지역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관세청은 동 연수 참가국들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통관애로 및 통상마찰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자통관시스템을 비롯한 한국의 선진적인 관세관련 제도를 전수하여 한국 관세행정의 국제표준화를 유도하고, 남아시아지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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