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미국 유통망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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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2013-09-03 11:00
서울--(뉴스와이어)--동부대우전자가 냉장고 제품을 앞세워 미국 가전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베스트바이(Best buy)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번달부터 냉장고 신제품을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미지역 유통망 확대 전력을 펼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미국 코스트코 신규 진출을 통해 냉장고 2만 5천대 공급을 진행하며, 월마트에는 냉장고 2만대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도 제휴를 맺고 소형냉장고 판매를 진행하는 등 올해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소형 제품에서 부터 프랜치 도어 스타일 대용량 냉장고까지 총 10만대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그동안 현지 딜러를 통해 지역별 전문매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었으나 유통망 확대 전략에 맞추어 지난 5월 월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레인지 5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냉장고 제품을 앞세워 세계 최대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Costco)와 북미 최대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 베스트바이까지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잇따른 파트너십을 구축,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월마트,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매장을 합쳐 미국시장에서 5천여개가 넘는 의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한 동부대우전자는가전시장 최대 수요처이자 전통적 강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1분기에는 캐나다 시장에 10년만에 재 진출하여 캐나다 코스트코를 통해 에어컨을 판매하는 등 북미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종구 동부대우전자 북미영업총괄은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채널 진출로 미국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이 실렸다”며 “앞으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elec.co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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