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통연희단 어울나래의 줄타기 한마당’ 개최
전국 18곳의 임대주택 거주자들에게 전통줄타기공연을 선사하는 ‘2013 전통연희단 어울나래의 줄타기 한마당’은 ‘2013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행사는 다양한 광대들의 재치와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줄놀음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풍물패의 길놀음을 시작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줄타기 한마당은 풍물패의 화려한 개인놀이가 돋보이는 소고춤과 12발 상모놀이, 버나 돌리기로 공연의 흥을 돋운다. 공연 중간에는 소리꾼에게 판소리 한 대목도 직접 배워볼 수 있으며 전통 추임새도 배워 관객과 배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든다.
특히 26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젊은 줄꾼 박회승(32)은 익살스러우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줄타기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상반기 강릉, 남양주, 영천, 보은, 청주지역의 임대주택에서 성공리에 순회공연을 마쳤다. 하반기에는 ▲김포 양지마을 주공아파트(9/3) ▲진주 평거 주공아파트 (9/4) ▲노원 월계주공아파트 (9/5) ▲관악 신림 주공1단지(9/10) ▲동작구 대방주공1단지(9/11) ▲영주 가흥주공아파트(9/24) ▲아산 읍내주공아파트(9/25) ▲진주 가좌 주공아파트(9/26) ▲구미 도량주공아파트(9/30) ▲익산 동산주공아파트(10/2) ▲창원 자은주공아파트(10/4) ▲김포 초당마을 주공아파트(10/8) ▲안동 옥동2주공아파트(10/11) 등 전국 곳곳을 순회한다.
어울나래 개요
어울나래는 1999년 창단부터 국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종합 전통예술을 계승해온 전통연희단이다.
연락처
어울나래
031-890-7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