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강사, 북촌의 장인,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써 추석선물전, 제주빚기 체험, 소원빌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새단장을 마친 ‘북촌상회(북촌문화센터 내 기념품점)’가 9월 5일(목) 오후 5시에 북촌 장인, 공방운영자, 주민 등과 함께 개점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날부터 나흘동안 기념품점에서는 북촌 내 장인들과 공방운영자들의 전통문화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기획행사로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
추석상품으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신중현 옻칠장, 심용식 소목장, 김덕환 금박장의 생활소품을 비롯하여 천연염색 리빙제품, 삼해주, 전통 장신구 등 5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상품 구매객에게 북촌한옥마을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즐거운 ‘선물전’이 기대된다. 이번 추석, 뜻 깊은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북촌으로 나들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9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전통주를 직접 빚어보는 ‘제주빚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향이 부드럽고 깊은 국화주는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로 제격이다. 국화주는 식힌 찹쌀 고두밥과 국화 달인 물, 누룩을 넣어 버무려 빚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술빚기 이론’ 교육과 ‘국화주 만들기’ 실습을 거쳐 ‘발효방법’을 배워가는 순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맛과 향이 특별한 국화주를 만들면서, 예전 우리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술을 차례상에 올리던 전통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건강과 풍요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소원 보름달 앱으로 꾸며볼 수 있는 한가위 달맞이 놀이가 펼쳐진다.
참여자는 대형 스마트폰 모양의 걸개그림에 준비된 여러 보름달 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 넣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의 대표적인 놀이인 강강술래의 공동체 의식과 소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스마트폰의 아이콘들은 참여자와 관람자 모두에게 한가위의 넉넉함과 풍성함을 선사해 줄 것이다.
가을의 시작,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펼쳐지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추석 명절의 의미도 되새겨보고, 한가위 선물도 구경할 수 있는 재미있고도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 1372)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 본부장은 “우리의 고유 명절 추석을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세시풍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념할 사항은,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 등 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이므로, 이 지역을 다닐 때는 ‘조용한 관광’이 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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