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은 창립 제63주년 기념사업으로 유망 신진작가를 공모하여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은행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최종 5명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0명(서양화 177명, 한국화 66명, 사진 26명, 판화 7명, 기타 14명)의 작가가 신청하여 5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신청기간 7.22~8.16)

작가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들로 작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포트폴리오) 심사(8.21일)와 2차(프리젠테이션) 심사(8.28일)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응모작가의 기본기량과 성장가능성 및 구성작품의 제작의도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신진작가 공모 최종 선정자
- 구지윤 82.03.09.(만31세) 여 미국 뉴욕대학교 순수미술 석사 서양화
- 김지영 86.10.06.(만26세) 여 일본 타마미술대학 석사 서양화
- 윤세열 76.04.28.(만37세) 남 성균관대 대학원 박사수료 한국화
- 장재민 84.08.04.(만29세) 남 홍익대 회화과 서양화
- 허준율 82.11.10.(만30세) 남 미국 브룩스 인스티튜트 사진학과

최종 선정 작가에 대해서는 대표작품(각 5점 내외)을 제출받아 10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한은갤러리에서 공동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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