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첫걸음 종합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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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3-09-03 15:28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9월 3일 경기도 KINTEX에서 수출 초보기업만을 위한 ‘2013 수출첫걸음 종합대전’(Export Gateway Biz Plaza 2013)이란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의 실상을 보면, 대기업, 중견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매우 낮은 게 현실인데 그나마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수출 금액 50만불 미만의 초보기업이 60%에 육박하고 있어 무역 2조 달러를 위해 이들 기업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정부도 지난 5월 개최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 방안’을 발표 하는 등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OTRA 수출첫걸음지원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포함한 14개국 34개 무역관에서 유치한 131개 바이어가 초청되었으며 이들 바이어와 상담회를 참가하기 위해 수출초보기업 505개사가 참가신청을 하였는데 크게 1:1매칭 수출상담회, 설명회, 원스톱컨설팅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생활소비재, IT, 부품소재, 기계플랜트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된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30년 이상 수출 분야 경력을 가진 수출전문위원들이 참가하여 초보기업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인증, 무역 및 외환 등 초보기업을 위한 수출정보를 교육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초보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본, 중국, 인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파키스탄의 소그룹 시장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특별히 지난 7월 12일 KOTRA 주관으로 발족한 수출첫걸음 지원협의회의 일원인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4개 회원사가 각각의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KOTRA에서는 현장에서 GCL(글로벌역량진단)을 통해 기업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여타 유관기관에서는 수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관 해당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우리 초보기업에게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출 초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멘티기업 556개사를 지정하고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KOTRA 는 이번 상담회도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업체들이 ‘방한 바이어와의 국내상담회’를 희망하여 준비하게 되었다며 당시 설문에 응답한 수출 초보 멘티기업 340개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박진형 KOTRA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수출 초보기업만을 위해 개최되는 상담회로 그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에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동시에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독자적인 수출능력을 배양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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