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Korea China Biz Plaza 및 신 도시화 활용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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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3-09-03 15:3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높아진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형 수출상담회인 Korea China Biz Plaza 및 신 도시화 활용 진출전략 설명회를 2012년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는 경상남도청, 중진공(경남지사)과 손잡고 9월 5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한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활용, 한중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대중 비즈니스 확대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청 주최 ‘한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9.4~8일)’와 병행 개최한다.

이번 Korea China Biz Plaza에는 KOTRA 중국지역본부 15개 무역관이 협력하여 경상남도 지역특성에 맞는 조선, 자동차부품, 기계 등의 분야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초청하였으며, 매출액 1억 이상의 대형 바이어가 약 50%에 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대형 바이어로는 중국 2위 중장비기업인 Zoomlion(매출액 145억$)과 중국 제2대 자동차회사인 동펑자동차(매출액 710억$)와 제 11대 자동차회사인 Geely(매출액 45억$) 이 있다.

또한 중국 시진핑 정부의 핵심 정책인 ‘신 도시화 정책’에 따른 사업 수요를 포착하여, 기계, 환경 등의 분야 유망 프로젝트 발주처도 초청하였으며, 이 중에는 중국 최대풍력제조사 중의 하나인 골드윈(Glodwind, 매출액 300억$)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한 중국 진출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 전문가 및 중국 진출기업 관계자를 초청 ‘신 도시화 활용 중국 진출 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 제2대 자동차회사인 동펑자동차 전략기획부 웨이정예(魏正業) 처장은 “한국자동차부품, 특히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싱을 희망하며, 이를 계기로 한국 자동차기업들과 기술협력, 합자법인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둥성 자허(嘉禾) 환경보호 공정 유한공사 폐수처리 프로젝트 담담당자 왕정루(王政禄) 총경리는 “폐수처리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찾기 희망하며,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 도시화 정책을 활용, 내륙 도시의 녹색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OTRA 함정오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VIP 방중 이후 한중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발 빠르게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판로 개척에 추진력을 달아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VIP 방중 후속조치 행사인 만큼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1억불 이상의 대형바이어를 대거 초청하고 중국 신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신 도시화를 활용한 진출전략 설명회도 개최하여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VIP 방중 후속조치 사업으로 이번 행사 이외에도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 개척을 위해 10월 청두에서 ‘서부경제협력플라자’와 11월 시안에서 ‘시안한국우수상품전’ 개최 준비 중이며, 11월말 서울과 부산에서는 중국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하는 ‘China Big 100 Plaza’를 예정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활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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