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승호 교수팀, ‘환경변화 위기관리’ 사회과학연구 사업 선정
이승호 교수는 향후 3년간 본 사업단의 ‘기후변화와 시장의 세계화: 기상재해와 농·식품시장의 글로벌화를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총괄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와 위기관리를 위하여 기상재해지역의 변화와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후변화 연구팀의 연구결과와, 한국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화 전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시장 세계화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통합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융합할 수 있는 기후변화와 시장 세계화의 영향에 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한다.
이승호 교수팀은 이번 SSK 사업 선정에 따라 3년 동안 매년 약 3억원의 연구비(간접비 포함)를 수주하였으며, 차후 4년간 진행될 제3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 전반에 걸친 변화 양상과 이과 관련된 요인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종합적인 환경변화의 이해를 위해 장기적으로 자연환경과 사회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1단계 사업을 거치며 쌓아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2단계에서는 더 두터워진 학제간의 연구 및 연구 네트워크를 토대로 미래 환경변화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향하겠다”고 덧붙였다.
SSK사업은 사회과학분야 우수 연구 집단 지원 및 후속세대 육성을 통해 미래 한국사회를 예측하고 설계하기 위한 교육부의 10개년 중장기 기획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연구지원에서 벗어나 연구집단의 ‘발굴→경쟁→집중→심화'’는 진화형 지원 체제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교육부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집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성장단계를 설정하고, 각 단계별로 명확한 목표를 부여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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