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조영주 사장, 기자간담회에서 경영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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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08-09 11:01
서울--(뉴스와이어)--“1등 서비스 발굴을 통해 새로운 KTF의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 조영주(趙榮柱) 사장은 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KTF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1등 서비스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주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04년 번호이동제도 도입 이후 본원적경쟁력을 앞세워 1,200만명이 넘는 고객을모시게 된 KTF의 새로운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야 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문화 및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그것.또한 협력적 경쟁 및 투명 경영을 통한 열린 경영의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지난 7월 7일 취임사에서 밝힌 3대 경영 방향, ▲ KTF의 미래를 담보하는 1등 서비스 창출, ▲ 도전적이고 패기 있는 혁신 KTF, ▲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열린 기업 지향에 대해서도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1등 서비스 창출’에 대해서는 단순히 숫자상의 1위 서비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KTF의 매출 증대와 가입자 확보에 기여하고 시장 흐름을 주도하며 고객에게 각인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그 실체로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음악, 게임과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1등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W-CDMA, 융복합 서비스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차세대 분야에서는 가입자 및 매출 1등을 확고히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혁신 KTF’를 위해서 열정적인 인재 중심의 인사혁신과 조직의 혁신, 식스 시그마를 통한 프로세스 혁신을 꼽았다.

차별적 관리와 보상을 통해 주인의식을 갖춘 열정적인 KTF인을 육성하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는청사진을 밝혔다.

아울러 식스 시그마와 유통혁신, 원가효율성 강화를 통해 가치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KTF는 2003년 이통업계 최초로 식스 시그마를 도입, 2004년부터 311억원의 재무효과를 창출하였으며 금년에는 360억원 이상의 재무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열린 기업 지향’에 대해서 기업의 3대 주인인주주, 고객, 구성원이 참여하는 열린 경영을 시행하는 한편,상생을 위한 협력적 경쟁*제휴 관계를 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소모적경쟁에서 서비스 경쟁 중심으로 통신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을바꾸는 데 앞장서는 한편, 유망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전 임직원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결집하여, ▲ 새로운 1등서비스가 가장 많은 회사, ▲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지는 회사,▲ 투명한 정도 경영으로 인정 받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향후 KTF의 성장엔진과 관련, 게임*음악*영상 등 엔터테인먼트형컨텐츠 사업 강화를 통해 무선데이터 사업을 활성화,현 10%대의 매출 비중을 2007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장은 번호이동제도가 도입된 작년 초부터 시장에서 KTF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과 관련, 굿타임 경영을 핵심 성공요인으로 들었다.

지난 2년간 고객의 호응을 얻은 굿타임 경영을 향후에도 발전적 모습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전임 남중수 사장이 표방했던 고객만족 전문 경영인(CSO :Customer Satisfaction Officer)도 의미를 더욱 확대, 고객섬김 전문 경영인(CSO : Chief Servant Officer)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나아가 KTF 전 임직원이 ‘고객 섬기미’가 되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하자고 제안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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