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한국국제협력단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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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2013-09-04 09: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선진 제빵 기술을 빵 문화에 익숙한 베트남에 전수해 직접 양질의 빵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상생 활동이 베트남에 꽃피었다. 빵을 주제로 한 첫 글로벌 상생 활동으로 그동안 전자·전기·정보통신 위주의 기술 전수가 서비스업인 빵 부문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글로벌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 기술학교 내 CJ제과제빵학과’를 9월 3일 개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CJ푸드빌은 베트남 응에안성 지역에 위치한 한·베 기술학교에 CJ제과제빵학과를 운영하며 베트남 지역 사회에 선진 제과제빵기술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소득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CJ제과제빵학과는 CJ푸드빌이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월 16일 약정 체결식을 가진 뒤 약 8개월의 시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CJ푸드빌은 그간 제과제빵 교육에 필요한 교육장 시설을 설립하고, 기자재 등 교육시설 인프라를 전격 지원하며 CJ제과제빵학과 설립을 위해 노력했다.

9월 3일 개강한 CJ제과제빵학과는 본격적으로 한국의 선진 제과제빵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첫 수업생은 총 2학급 50명으로 6개월간 60개 이상의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현재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베트남에서 총 3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2년 12월 매출 및 매장 수 기준으로 베트남 1등 브랜드로 우뚝 섰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통해 베이커리 한류를 이끌고 있는 뚜레쥬르는 여세를 몰아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1등 브랜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제과제빵학과 개교는 베트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국외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단순원조가 아닌, 정부와 기술보유 기업이 함께 핵심기술을 이전함으로서 베트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CJ제과제빵학과는 1년에 약 100명의 제과제빵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며 수료 후 베트남 현지 뚜레쥬르 매장 및 여타 베이커리 취업, 개인 창업과도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시설 설립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 양측이 절반씩 분담한다.

CJ푸드빌 개요
CJ푸드빌은 1994년 논현동에 스카이락 1호점을 시작한 이래 1997년 독자적인 양식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 론칭을 성공하면서 전문 외식업체로서 기반을 다졌다. 외식부문에는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를 비롯해,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등이 있으며 프랜차이즈부문에는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투썸커피, 콜드스톤 크리머리, 제일제면소, 빕스버거, 로코커리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foodvi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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