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4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와 공동 주최하는 ‘제40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9. 4(수) 오전 10시 30분 KFPA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0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소방장 성하영이 선정되었으며 본상을 포함하여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수상자들은 상금(대상 5백만원, 본상 2백만원)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이기영 KFPA 이사장, 손해보험사 임원, 수상자 가족 및 동료 등 250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진압과 예방에 공을 세운 소방공무원을 매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1974년 제정되어 올해 40회를 맞게 되었는데, 소방방재청과 KFPA는 지난 6월부터 시·도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현지확인과 엄격한 중앙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 수상자 충북 진천소방서 성하영 소방장은 1995년 임용되어 1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청주시청 문서고 화재(‘11. 1), 청주 우암동 다세대주택 가스폭발사고(’11. 11) 등 화재진압에 공이 있으며 특히 예방업무와 소방관서 신설 업무 등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상 수상자인 서울 서초소방서 김경수 소방장은 ‘08.10월경 인명구조훈련 중 추락사고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란 공상을 입어 고생하기도 했으며 서울 노원소방서 조선곤 소방장은 부부 소방공무원으로, 서울 중랑소방서에 근무하는 부인 강미애씨는 올해 1. 4. 남편보다 먼저 소방위로 승진한 바 있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전통과 권위의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행복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전 소방공무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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