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수상자 발표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기술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9월 11일 ‘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될 수상자 명단을 6일 발표했다.

* 개막식 및 시상식 : 9월 11일(수) 10:30~12:00, 코엑스 1층 A홀 특설무대
* 전시회, 해외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 부대행사 : 9.11(수)~9.13(금), 3일간

시상은 ‘기술혁신’, ‘기술인재’ 분야와 올해 신설된 ‘기술보호’ 분야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포함한 총 149점 규모로 진행되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 중소기업과기업대표, 창의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인재 육성에 열정을 바친교사 및 학교,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선 기관 및 개인 등에게수여될 예정이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대경산업의 이규대 대표가 최고 영예인‘동탑산업 훈장’,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선정되었다.

이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한결과, 사람의 체형을 인식하여 생체리듬과 피로도, 근육경직도 등을분석한 후 맞춤형 안마를 해주는 ‘체어봇’을 개발하였다.

특히, 세계 최소형·최경량 요화학분석기도 개발하여 미국, 독일,중국 등 8개국에 총 1,310만불 수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였다.

* 요화학분석기: 소변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의료기기

바이오식품 분야의 산학연협력에 힘써온 손 교수는 조선시대 무덤에서 나온 곡식으로부터 항균 미생물을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한 연구 및 분석을 통해, 농산물 보관, 의약품 개발 등 다방면에 활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뛰어난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기술혁신상’은창신정보통신㈜(대표 강태헌)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창신정보통신㈜는 IT기술과 생체바이오 인식기술을 융합한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점차 확대되는국내외 보안시장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기술인재’ 분야는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특화 교육을실시하고, 중소기업 취업연계 실적이 우수한 서울전자고등학교와공주대학교가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기술보호’ 분야는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원산업㈜ 김경원 대표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공모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시상식이 거행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올해로 14회째를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기술 전시회로써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신제품 전시를 통해 R&D 성과를 확산하고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관람을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에 문의하거나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생산혁신정책과
김호진
02-481-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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