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청소년 위한 이공계진로탐구 교육프로그램 진행

2013-09-05 13:1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과학 대중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아 오던 국립과천과학관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계획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행하게 될 ‘이공계진로탐구’ 프로그램은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스스로 이공계 분야의 진로를 결정”이라는 모토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들에게 현대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마련해 주어 과학대중화는 물론 과학기술입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다수의 국내 유수 대학 이공계 교수들의 강연과 실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전공 석, 박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 실험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명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과 이공계 분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공계진로탐구 교육프로그램은 과학기술캠프, 심화탐구, 멘토링 페스티벌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기술캠프는 토·일요일, 1박2일 동안 진행되며 교수강연 6시간, 실험/실습 4시간, TED 주제토론 3시간, 과학골든벨 1시간 등 1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실험/실습과 과학골든벨을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탐구 과정은 4주 또는 5주간 진행되고 평일 주 1회 수업을 실시하며, 한 교육 당 교수강의 2시간, 실험/토론 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수여하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강연노트와 실험보고서, 토론보고서 등을 평가하여 우수상을 수여한다.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멘토링 페스티벌은 이공계진로탐구 프로그램에서 수년간 고교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공계 진로 교육에 공동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분야별 교수 및 박사진이 뜻을 같이하여 특별 기획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이공계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의 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2회 멘토링 페스티벌 “멘토-멘티 데이”는 9월 8일(일)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5시간 30분 동안 실시된다. 한 멘토당 9명 내외의 멘티가 한 시간 동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총 3회에 걸쳐 28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전화(1599-5121, 02-3677-1533)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21cys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개발원 경기지원 개요
사단법인 문화콘텐츠개발원(경기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의 설립에 관한 규칙’규정에 따라 설립됐다. 위 설립목적에 의하여 본 사단법인 문화콘텐츠 개발원은 국립과천과학관“이공계진로탐구 교육프로그램”과 국립중앙과학관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그리고 일반고교에서 “세종과학실험토론교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개관에 맞추어 국립광주과학관의 풍부한 전시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호남권역의 창의적 학교 밖 과학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창의적 과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역 내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최고의 교육프로그램구성과 최고수준의 교육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창의적 과학기술교육을 제공하며, 권역 내 지자체와 교육청 그리고 일선의 학교와 연계하여 과학대중화프로그램 및 탐구형 교육, 진로지도교육 등 맟춤형 교육프로그램의 롤 모델을 제시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21cy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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