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반구대 암각화 보존 위한 ‘가변형 투명 물막이’ 설치 기초조사 추진

대전--(뉴스와이어)--정부는 9월 5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반구대 암각화 전면에 세울 ‘가변형 투명 물막이(일명 카이네틱 댐)’ 의 기술검증을 위한 ‘기술평가팀’ 발족회를 개최하고, 반구대 암각화 긴급보존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발족한 ‘기술평가팀’은 암각화가 물속에 잠기지 않도록 전면부에 물막이를 설치하는 것과 관련, 최적의 기술과 공법을 도출하고, 평가와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개념 구조물의 도입에 필요한 공법적 측면들이 최대한 균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①건축구조·시공, ②수리·수문, ③토목·암석, ④기계·제어 등 총 4개 분야에 11인으로 구성하였으며 기술평가팀에 참여하게 된 전문가는 문화재청, 울산시, 국토부, 문체부 등 관련 기관의 추천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선정하였다.

향후 기술평가팀은 토질, 암벽, 수리 등 기초조사 진행과정에서련 공학적 검사를 함께 진행하여 기술적 타당성에 대해 집중 검토하게 된다.

‘가변형 투명 물막이’는 지난 6월 문화재청과 울산시, 문체부, 국무조정실이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협약서 체결 이후, 지난 2개월여 동안, 국무조정실과 문화재청·울산시는 사전기초조사 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등 필요한 행정적 준비 작업들을 진행해 왔다.

문화재청은 암각화 주변에 문화재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장문화재 지표조사(6.24~6.28)를 마무리하고 발굴조사(8월~11월)를 실시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9월 3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전기초조사를 수행할 업체로 ‘가변형 투명 물막이’의 제안자인 함인선씨가 건축분야 대표로 있는 선진 엔지니어링을 선정하였다.

* 선진엔지니어링은 1975년에 설립되어 국립중앙박물관, 고양 국제전시장 송도해안도로 등 건축, 토목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형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정부는 기술평가팀의 ‘가변형 투명 물막이’ 설치가능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물막이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설계·시공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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