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상호발전 위한 협약 체결

- 2014년까지 인근대학출신 100여명 채용 계획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건립추진기획단(단장 심동현)은 5일(목) 군산대학교 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해양생물분야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과 해양과학기술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군산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하여 김충묵 교무처장, 이연식 학생처장, 최윤 산학협력단장,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 및 건립추진기획단의 심동현 단장, 문대연 자원연구과장, 정춘구 해양수산연구관, 김성룡 전문관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면서, 지식정보 상호교환, 세미나 공동추진,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가 공동활용 등 인적 교류에 있어서도 상호협력하게 된다.

2013년 하반기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관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대지면적 32만5천㎡, 건축연면적 3만2천㎡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총 사업비 1413억원이 소요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분류군별 연구실, 표본제작실, 기기실 등 연구시설과 액침, 건조, 슬라이드, DNA 등 수장시설, 해양생물갤러리, 해양바이오산업전시 등 전시시설, 교육동 등이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고유·자생생물표본 및 해외 유용생물자원을 확보하여 생물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생물자원 다양성 기반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을 지원하는 등 해양생물 부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4년까지 인근대학에서 1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해양분야에서 강세를 띄고 있는 서해안 유일의 인근대학 군산대학교의 해양생물, 해양환경 등 해양관련 분야 취업률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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