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황해를 밝히는 등대, 삶을 밝히는 문학’

- 인문학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2013-09-06 11:54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 독서문화운동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우수 인문학강연 및 탐방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 추진되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해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10월 4일(금)부터 10월 19일(토)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제1강은 [황해를 밝히는 천년의 불빛 - 바다와 문학]란 주제로 인하대학교 최원식 교수의 인문학 강연이 10월 4일(금) 저녁 7시에, 제2강은 10월 11일(금) 저녁 7시 [동복이성남매의 애달픈 사랑 - 연극 <해연> 동영상 감상], 제3강은 10월 18일(금) 저녁 7시 [겨울을 예언하는 용기와 희망 - 함세덕과 그의 연극세계특강]으로 운영되며 인하대학교 윤진현 박사가 진행한다. 마지막 제4강은 [한국 최초의 등대 팔미도 등대를 찾아서]란 주제로 10월 19일(토) 오전 9시 30분 연안부두에 모여 팔미도 탐방을 떠나게 된다.

율목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유산과 인문학을 매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지역주민들의 지역문화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도서관 이용 및 독서진흥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9월 3일(화)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 가능하며, 팔미도 탐방은 1~3강의 인문학 강연을 모두 참여한 분 중에서 희망자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70-3800,3807)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율목도서관(http://blog.naver.com/ymlib, www.ymlib.or.kr, 032-770-3807)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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