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3 대구패션페어’ 성료
- 6,000여 명 다녀가, 총 1,149만 불 상담, 현장 135만 불 수주 계약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인, 학생 등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수출 전문 패션 트레이드 쇼’라는 평가에 걸맞게 총 751건의 상담건수를 통해 1,149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펼쳤다. 이 중 현장에서 135만 불의 수주 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년도 대비 25% 이상 증가한 현장 수주와 추가적 수주도 의미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신규 바이어와의 연계채널이 새롭게 마련될 수 있었다는 부분은 향후 패션 페어 진행방향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는 행사 3일간 국내외 바이어, 수입 에이전트, 브랜드 소싱 매니저 등이 포함된 15개국 400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참가 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한 결과다. 특히 미국의 H.로렌조와 영국의 브라운즈, 프랑스 쇼륨로메오, 홍콩의 하비니콜스와 조이스를 비롯해 모스크바 스베노이백화점, 일본의 로얄플래시와 베이크루그룹, 중국의 상해, 청도, 광저우 복장협회 소속 바이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톡톡한 역할을 했으며 이에 따른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표출됐다.
현장상담 수주액 상위는 아벡에스(11건 상담/20.7만불), 계명대학교 학교기업 TDB(Total Design for Bisa), 재희신(13건, 3.8만불), 카이(14건/1.6만불) 등으로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내수부분의 경우 (주)발렌키의 경우 대구지역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인 (주)대구텍으로부터 1,200장의 근무단체복 구매상담이 이뤄져 조만간 계약 성사가 유력해 지는 등 지역 내에서의 패션페어 파생효과로 발생되는 계기가 됐다.
수주상담 실적뿐만 아니라 이번에 처음으로 ‘바잉쇼’로 치러진 컬렉션을 비롯해 넥스트젠 플로어 패션쇼, 천연 염색 체험 행사,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한 헌옷 기부행사, 대백과 공동으로 펼친 넥스트젠 팝업스토어 등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1일차에 펼쳐진 바잉쇼는 ‘발렌키’, ‘홍승애풍기인견’, ‘디모멘트바이연미’, ‘앙디올’, ‘메지스’ 등 쟁쟁한 지역기반의 로컬브랜드들이 자신만의 패션캐릭터로 참석한 바이어에게 어필로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컬렉션 전체를 모두 관람했다는 한 유통 바이어는 ‘이번 바잉쇼를 통해 당장 MD로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짤 수 있는 모티브를 얻어 소기의 목적 이상을 달성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일차에는 창의적인 차세대 디자이너와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한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드’의 수상자의 컬렉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저명한 패션비즈니스 전문가로부터 종합 1위를 수상한 여성복부문‘카이(KEY)’의 계한희 디자이너와 액세서리부문 아이웨어‘비씨디(BCD)’의 강민석 대표의 무대는 그야말로 핫 했으며, 이들 수상자의 패션쇼는 전시장에서 바로 수주상담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이 날 또 하나의 볼거리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 2층 대공연 장에서 오후에 펼쳐진 ‘DAFIC(Daegu-Asia Fashion Industry Cooperation)’ 연합 컬렉션이었다. 연합 컬렉션에선 한국의 김재우 디자이너를 비롯해 중국의 유리리 디자이너와 일본의 아쓰시 나카시마, 태국의 프라팻 솜분싯찌 그리고 싱가포르의 닉 왕이 저마다 각국을 대표하는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엑스코’ 신관 1층에서 펼쳐진 ‘영도벨벳’, ‘디핏’, ‘26스토리’, ‘어울’ 등의 스포츠 & 캐주얼 플로어 쇼도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7일 마지막 날에는 대구 경북 대표 패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느림의 미학’ ‘슬로 패션’의 선두주자인 ‘예솜’, ‘소통’, ‘자닮’, ‘반짇고리’, ‘옹크씨’, ‘오센스’, ‘지.네이쳐우모’ 등 ‘천연염색’ 관련 업체의 패션쇼가 신선함을 더해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향후 올해 초청한 빅 바이어의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바이어를 초청하고, 올해 첫 시도됐던 바잉쇼를 보완·발전시켜, 대구패션페어를 대구패션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출전문 수주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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