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2개 부모커뮤니티 8억 지원해 마을자녀문제 해결
올해 부모커뮤니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47개의 모임의 신청을 받았고,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2개 모임을 선정하게 됐다.
서울시가 지원 중인 부모커뮤니티 212개 중에 활동별로 부모커뮤니티를 나눠보면 부모교육 부모커뮤니티 88개, 문화활동 커뮤니티 52개, 자녀교육 커뮤니티 35개, 지역봉사 커뮤니티 34개, 활동가 양성이 3개다.
부모 교육 커뮤니티 중 종로구 ‘마을작은도서관 씨앗뿌리기’에서는 동네 선후배 엄마들끼리 발도르프 주머니인형을 함께 만들면서 육아의 고충도 나누며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인형 나누줘기 및 낭독 공연행사, 숲속도서관 백일잔치 등 작지만 소박한 엄마활동 중심의 커뮤니티 사업이다.
문화활동 커뮤니티 중 은평구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 아빠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주중에는 돈벌고 주말에는 낮잠 자는 아빠의 모습을 거부하고 아빠와 마을탐방, 아빠랑 요리교실 등 자녀와 소통하고 대화하는 아빠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양육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착한아빠모임이다
자녀교육 부모커뮤니티 중 영등포 ‘열린그릇’에서는 미술치료를 통한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법을 배우고 몸을 이용한 체험학습으로 아이들끼리 폭넓은 사회성도 기르면서 우리가족과 다른가족이 만나 마을가족의 진정한 어울림을 찾는 말 그대로 ‘열린’ 가족형성 모임으로 볼 수 있다.
지역봉사 부모커뮤니티 중 송파구 ‘세대를 잇는 환경마당’에서는 자연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교육을 통해 마을내 취약계층 자녀, 초등학교 아동, 부모, 할아버지·할머니 등 세대를 뛰어넘는 삼대가 섞여 마을의 장을 형성하고 환경으로 교감하고 서로 다독이는 이채로운 부모모임 중 하나이다
활동가양성 부모커뮤니티 중 금천구 ‘여우놀자(여기서 우리 함께 놀자)’에서는 영유아를 둔 일반 가정 및 다문화·새터민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보육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보육놀이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뭉친 엄마들의 모임이다 재능기부 놀이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지역연계를 잇고 다문화·새터민의 가정교류를 확산시키려는 포부가 대단한 마을엄마강사 양성모임이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5-2642)에서는 올 한해 탈락한 240여개 모임에 대해서도 부모커뮤니티 상시 마을상담을 통해 2014년 재도전할 수 있는 역량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는 부모커뮤니티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212개 부모커뮤니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재미난 활동사례 및 뽐내기 자리도 마련하여 학습 및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선정된 212개의 부모커뮤니티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지지를 받길 바란다”며 “아이가 자라는 곳은 어디든지 있을 부모커뮤니티는 우리가 사는 서울을 마을공동체로 젖어들게 할 수 있는 분명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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