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기념 ‘우리땅 바로 알기’ 독도 캠프
서울YMCA 가 주최한 ‘우리땅 바로 알기 캠프’는 빼앗기기 전에 ‘바로 알고 바로 지켜 우리의 것을 ! 빼앗기지 말자’란 의도아래 기획된 캠프로 독도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04년 여름부터 개최되어온 캠프이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바로 알리고 지킬 수 있도록 독도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우리땅 바로알기’ 캠프는 이번 해엔 특히 서울시 후원과 여러 사회 인사(김점구 독도 사무국장, 김정명 독도 사진작가)들과 단체(외교통상부, 샛터민)들의 도움으로 더욱 알찬 내용을 가지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일반 청소년을 비롯하여 탈북청소년, 울릉도 현지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등과 함께 할 이번 캠프는 점점 심원해지고 있는 사회 각층의 이해를 좁히는 계기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중 마니또 형식의 게임과 현지 홈스테이, 야영 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캠프 프로그램 전반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요구되는 협동성과 연대의식을 배우게 된다. 또한 ‘무궁화 꽃배’에 독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보내는 행사와 ‘8.15 독도 지킴 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나라사랑의 결의를 다지기도 한다..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우리땅 바로 알기’ 캠프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1,2차 독도 거리캠페인과 독도사진 전시회(김정명)를 시작으로 3차 남북 청소년이 참여한 독도 세미나 등의 사전 준비작업을 거친 내실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서울YMCA 측은 ‘바로 알아야 바로 지킬 수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독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라고 전했으며 한 봉사자는 ‘독도는 우리가 하나되게 하는 신성한 것입니다. 독도 문제에 관해서 앞으로 남북이 함께 한 목소리를 내고 나아가 이것이 민족 화합의 길인 통일에 기여하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면서 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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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건전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건비연) 73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