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재난안전알리미 앱 출시

- 스마트폰에서 민방위대피소 영문으로 볼 수 있어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재난문자(속보)를 받을 수 있는 기존의 ‘재난알리미 앱’을 ‘재난안전알리미 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9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민방위대피소(Shelter) 위치를 영문으로 서비스하며, 새주소(도로명)와 읍면동 단위로 검색할 수 있다.

이는 외국인 주민 144만명과 작년 한해 관광객이 1천만명에 이르는 등 유사 시 민방위 경보가 발령되면, 외국인도 가까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영어 표기를 추가한 것이다.

외국어로 재난정보 제공 요구 증대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재난문자 등 핵심 기능을 영어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에 있다.

이‘앱‘은 Play 스토어, 앱 스토어, 3사 이통사의 마켓에서 ‘재난안전알리미’로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2013. 8. 30일 현재 3G, 4G폰 가입자 3천 5백 94만명 중 ‘재난안전알리미 앱’을 설치한 사람은 55만 7천명에 이른다.

그러나, 2013. 1월 부터는 출시되는 신모델 4G폰에는 재난문자(Cell Broadcasting Service : 재난문자방송서비스) 수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다.

소방방재청 권영수 기획조정관은 “각급 기관에서는 중복·유사한 ‘앱’을 개발하고 있는데, 국민은 1개의 ’앱’만 설치하면 모든 재난안전 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포털 앱(국정과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재난안전알리 ‘앱’을 설치하여 소방방재청에서 시시각각 전파하는 재난안전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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