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소상공인 자금지원 설명회’ 열어

2013-09-10 14:03
서울--(뉴스와이어)--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9일 지역내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자금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관악구청 일자리사업과 기업지원팀 이동복 팀장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사당지점 이재상 지점장이 참석하여 설명했다.

이동복 팀장은 이 자리에서 “저희 관악구는 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여, 그 10배수 금액인 20억원까지 신용보증재단이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특별 신용보증을 해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추가 출연 안을 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상 지점장은 “저희 재단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공적 신용보증지원 기관이고, 소상공인을 위한 낮은 이자의 정책자금 추천과 담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에 대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관악구가 출연한 특별보증에 대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악구 소상공인회가 진행중인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과정의 수업의 일환으로 40분 간 진행되었고, 설명회에 이어서 ‘서비스 마인드를 활용한 고객 창출법’이라는 주제로 신지현 강사가 100분 간 강연했다.

유덕현 회장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이곳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은 우리 소상공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 달아 오른다. 오늘 세번째 강의가 있었다. 매주 60여 명의 회원 분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계신다. 강연해주시는 강사님들도 열의가 넘치시고, 무엇보다도 우리 소상공인회 회원분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에 더욱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의지가 많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 그만큼 우리 소상공인들의 앞날은 어둡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각계 각층의 지원과 관심이 더해진다면 더욱 힘내서 생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지난 4월 설립했고, 소상공인의 경영능력개발과 자생력 향상을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8월 26일 개강했고, 10주간 진행된다.

문의는 사무국장 이현구(네오픽스코리아 대표)에게 전화(02-865-4101)로 하면 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개요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cafe.naver.com/kbizgwa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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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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