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설 기념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민방위대 창설 38주년을 맞이하여 9월13일(금)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6개 시·도 부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전국 17개 시·도 2,000여명의 민방위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거행한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과 안전행정부장관 치사 등으로 진행되며, 민방위 발전 유공자로서 국민포장 1점과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2점, 안전행정부장관표창 2점을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영예의 국민포장은 ㈜ 팜스코에서 20여년 동안 직장민방위대 활동을 하면서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 등 국민 안전생활에 기여한 공로로 직장민방위대장 유영술(56세)씨가 수상하고 민방위업무 최우수기관으로 경상남도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이날 치사에서 전국 375만 민방위 대원에게 그 간 노고를 치하하고,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국민행복지킴이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서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사태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민방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종합훈련은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하는 훈련으로서, 국제회의 진행시 예상하지 못한 유독가스 등에 의한 화생방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민방위대원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방위대원과 지역주민의 국가안보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오전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민방위 학술세미나와 시·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는 학계, 공무원, 민방위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시·도 경진대회는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화생방사태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방법과 위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골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경진과제로 선택하여 대원간의 기량을 경쟁하도록 하였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등의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고 시·도별 민방위대원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제주방어사령부 등 지역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최신 무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군 장비 전시와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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