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회계 담당자들, “올 추석 체감 경기 지난해 보다 악화”

- 물가는 오르고, 추석 보너스는 대부분 그대로

-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에 대해 응답자 55% ‘상반기와 비슷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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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코스닥 053580
2013-09-11 10:18
서울--(뉴스와이어)--경기 변화에 예민한 회계 담당자들이 느끼는 올 추석 체감 경기가 지난해 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자사의 통합경영관리 시스템 sERP 사용자 모임 ‘경리나라’ 카페 이용자 302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체감 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올 추석 느끼는 체감물가’에 대해 응답자의 75%가 ‘작년보다 물가가 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추석 상여금을 묻는 질문에는 ‘동결’(72%)이 가장 많이 차지 했으며, 11%만이 ‘올랐다’로 답해 이번 추석은 체감 물가는 오르고, 보너스는 줄어든 혹독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3년 하반기 국내 경기’에 대한 질문에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85%)이라는 견해가 ‘나아질 것이다’(15%)이라는 의견보다 우세해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선호하는 선물 가격대’는 ‘10만원~15만원 미만’(24%), ‘5~10만원 미만’과 ‘20만원 이상’(23%), ‘15만원~20만원 미만’(18%), ‘5만원 미만’(12%)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각하고 있는 선물’은 ‘현금 또는 상품권’(48%)이 1위로 이어 ‘가공식품/생활용품’(20%), ‘육류/생선/과일’(16%), ‘건강기능식품’(13%), ’기타’(3%) 순으로 꼽혔다.

추석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1순위로 ‘늘어난 지출’이라고 답해 경기가 어려워져 소비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2위는 남녀간 차이를 보여 여자는 ‘과도한 가사 노동’(25%)을 남자는 ‘귀성길 교통 체증’(30%)을 꼽아 여성은 음식 마련과 집안일에 대한 부담을 남성들은 이동 중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역할 분담과 상호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한가위 보름달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본인 및 가족건강’을 남녀 모두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직장 이직 또는 승진’(20%), ‘로또 당첨’(17%),’결혼 이나 연애하는 것’(15%)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로또 당첨’(23%), ‘직장 이직 또는 승진’(13%), ‘결혼이나 연애하는 것’(12%) 순으로 나타나 경기 불황으로 ‘결혼이나 연애’ 보다는 ‘승진’이나 ‘로또 당첨’과 같은 경제적으로 도움 되는 소원을 빌겠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 개요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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