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힐링푸드, 날씬하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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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한의원
2013-09-11 14:39
용인--(뉴스와이어)--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 ‘힐링’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고향을 떠나있는 사람들이라면 고소하게 부쳐낸 전에 윤기가 흐르는 잡채, 각종 나물 등이 즐비한 엄마의 밥상이야 말로 최고의 ‘힐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먹는 기쁨도 잠시. 명절만 지내고 나면 어느 새 두툼해져 있는 뱃살을 내려다 보면 후회가 밀려온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홀로 다이어트 선언을 하고 상을 외면할 수는 없는 법. 명절음식을 좀 더 건강하고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 주의

기름을 가득 둘러 부쳐낸 전류, 육류와 잡채 등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들을 연휴 내내 먹다 보면 체중증가는 당연한 수순. 고혈압 환자의 경우엔 기름진 음식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세끼 과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름진 반찬보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 류나 채소반찬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 미리 물을 한두 잔 마셔두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간식 섭취 자제

식사 후에도 오순도순 가족들과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다 보면 주전부리가 빠질 수 없다. 4개만 먹어도 200kcal인 송편과 역시 한 잔에 200kcal인 식혜를 같이 먹으면 300kcal인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훌쩍 뛰어넘는다. 또한 주부들의 경우 명절음식을 만드는 준비과정에서 수시로 시식을 하고, 명절 후 남는 음식까지 아까운 마음에 먹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고쳐야 한다. 이렇게 쉬지 않고 먹다 보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 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늦은 밤 알코올 섭취 주의

반가워서 한 잔, 기분 좋아 또 한 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뱃살의 주범이 된다. 알코올은 몸 속 지방분해를 저해하고 늦은 시간의 음식섭취는 몸에 축적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안주는 육류나 전류 보다는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과일 안주를 선택하면 살도 덜 찌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보충되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음주 후에는 바로 잠이 들기 보다는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술이 어느 정도 깬 뒤 잠이 드는 것이 좋다.

명절 이후 생활패턴 바로잡기

이렇게 과식이나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늘었을 경우에는 우리 몸이 늘어난 식사량을 또 다시 요구하기 쉬우므로 이를 억제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명절 기간 동안 두툼해진 뱃살을 뺄 목적으로 복근운동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부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모두 공략하기 위해선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다이어트를 마라톤으로 생각하고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살이 쪘을 경우 이를 바로잡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스로 식습관 조절이 어렵다면 자신의 체질과 비만상태에 맞춰 처방한 한약 복용이나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한방 침 등의 한방 다이어트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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