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아프리카에 농업기술 전파

- ‘아프리카 다수성 벼 육종가 직무연수’마쳐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현지 벼 육종가를 양성하기 위한 ‘아프리카 다수성 벼 육종가 직무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직무연수는 농촌진흥청이 주도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 협력사업’의 하나로 빌 게이츠 재단이 후원하는 아프리카 녹색혁명 동맹 (AGRA, Alliance for Green Revolution in Africa)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가나,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10개 나라가 참여했으며, 다수성 벼 육종을 위한 교배기술, 재배기술, 품질평가와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아프리카 기후에 적응성이 우수한 다수성 벼 품종을 개발하는 협력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탄자니아의 소피아(Sophia K. Killenga) 박사는 “직무연수에서 벼 육종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농업 연구개발, 농촌지도 시스템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한국인들의 열정, 헌신과 노력을 배웠다”며, “특히, 농촌진흥청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육종기술을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려는 태도에 감동받았다”라고 연수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김보경 과장은 “최근 아프리카에서는 식량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쌀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부족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쌀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현지 벼 육종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 등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전파해 아프리카의 기아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답작과
연구관 강경호
031-290-6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