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2013년 1회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 실시

-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획득 위한 첫걸음을 딛다

- ‘2013년 1회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통해 총 32명 장애인 스페셜바리스타 자격 획득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이사장 강란기)와 지적 · 자폐성 장애인의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9월 5일(목) 복지관 다온바리스타교육장에서 ‘2013년 1회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나, 장애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인해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두 기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화) 지적 · 자폐성 장애인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첫 단추로 3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자격검정 시험은 의사 표현이 어려운 지적 · 자폐성 장애인을 고려한 사진선택검사와, 시연 준비(5분) · 시연 실시(10분) · 시연 정리(5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술 부문과 감각 부문에서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평가를 받았다.

최고 점수(평균점수 91.5점)로 합격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 훈련생은 “많은 사람들과 심사위원 앞에서 시연을 하려니 긴장이 되어 연습한 만큼 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처음으로 실시된 시험에서 최고 점수로 자격증을 획득하여 기쁘다”며 합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격검정 시험과 관련하여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란기 이사장은 “지적 · 자폐성 장애인들이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참가한 장애인 검정자들이 검정장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고,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지적 ·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라며 자격검정 응시 대상을 경기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장애인도 응시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에 응시한 36명의 장애인 중 32명이 스페셜바리스타 자격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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