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법학연구소, ‘원자력 안전법제’ 학술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법학연구소는 13일 오후1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3.11(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각국 원자력안전법제의 현황과 과제’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원자력손해배상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EU,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원자력안전법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건국대 법학연구소의 김영철 소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독일 등은 에너지 정책에서 탈핵이라는 결정적인 전환을 선택했고, 다른 나라들은 원자력 안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각국 정부나 원자력업계는 ‘탈핵’과 ‘원자력 안전규제 강화’를 양자택일의 문제로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 누출은 생명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각국의 원자력 관련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원자력 안전법제 등이 충분히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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