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운영기관 선정제도 개선

- 주간운용사 선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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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09-13 09:59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9.12.(목)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투자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하반기에 선정주기가 도래하는 주간운용사 등 연기금투자풀 운영기관 선정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투자풀 운영기관 선정의 투명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주간운용사 및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선정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주간운용사 및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선정을 조달청에 위탁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주간운용사 등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개선했다. 투자풀운영위원회 민간위원이 추천하는 평가위원 전문가풀을 대폭 확대(30명 수준 → 100명 수준) 했고, 평가위원(평가위원장 포함) 인원도 7→11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주)의 지위유지기간이 올해말(‘13.12.31일)로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이번에 개선된 방식으로 새로운 주간운용사 선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평가항목별 비중 등은 일관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 등을 위하여 지난해 투자풀운영위원회가 의결(‘12.11월)한 내용을 적용한다.

둘째, 주간운용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능력있는 다양한 운용사들이 투자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운용사, 신탁업자, 일반사무관리회사 선정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개별운용사, 신탁업자, 일반사무관리회사의 경우 기획재정부(투자풀운영위원회)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토록 되어 있으나, 앞으로 기획재정부(투자풀운영위원회)가 제시하는 적격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중에서 주간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하반기 연기금투자풀 운영기관 선정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0월, 조달청에 주간운용사 선정작업 의뢰 및 선정

11월, 주간운용사가 신탁업자 및 일반사무관리회사 선정

12월,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선정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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