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박근혜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기조 설명

서울--(뉴스와이어)--‘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회장 이주영)은 2013.9.13(금) 9:30-12: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떠오르는 대륙, 아프리카가 부른다’란 주제로 강창희 국회의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주한아프리카 외교단 30여명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아프리카 중시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한 제반 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가 질적으로 도약을 이룰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윤장관은 아프리카에 대한 세계의 시각이 ‘절망의 대륙’에서 ‘희망의 대륙’으로 바뀌는 전환기적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정부도 블루오션으로서의 아프리카를 ‘자원개발의 보고’가 아닌 ‘새로운 시장’으로, 기존의 원조개념에서 교역 중시로, 사고의 전환을 이룸으로서, 아프리카와의 새로운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윤장관은 역동적인 젊은 시장 아프리카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정부의 아프리카 외교를 측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회·정부·민간의 협업체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아프리카과
과장 문성환
02-2100-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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