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월 13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7개 은행* 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은행장들은 정부의 전 월세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소형주택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징후가 있으며 앞으로 관련 가계 대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은행 수익성 악화와 관련하여 국내은행의 수익구조 에서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들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부문의 비용절감과 함께 수익원 다변화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미 연준의 QE Tapering 등으로 대외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이의 은행 경영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중수 총재는 “지난 6월 출시된 기술형창업기업대출의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출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하였다며 앞으로 동 대출이 적극 취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우리, 신한, 기업, 하나, 씨티, SC, 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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