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 대학생들, 기아대책‘사랑의 111운동’에 동참

2005-08-10 08:00
서울--(뉴스와이어)--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운동본부’의 주최로 마련된 ‘제3회 자전거 국토대장정’에서 기아대책 ‘사랑의 111운동’에 대학생 7백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기독교대학총연합과 학생연대,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협의회가 함께 하는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운동본부’는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제3회 전국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장정’을 마련,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천안)-성균관대(수원)-성남-그리스도대(서울)-임진각(파주) 총구간 거리 255.3Km를 주행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11일에는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 건강에 대한 토론을, 12일에는 실천을 주제로 쓰레기줍기 등 거리캠페인을, 13일에는 사랑나눔을 주제로 기아대책 ‘사랑의111운동’에 참여한다. 또한 14일 존중의 주제를 담은 캠페인을 펼치고 남북축구를 관람한다. 15일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임진각에서 종단식을 갖게 된다.

특히 13일, 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기아대책 최부수 사무총장의 사랑 나눔에 관한 강연을 듣고, 구체적 실천으로 기아대책 ‘사랑의 111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랑의 111운동은 기아대책의 전 국민 기부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1사람이 1개월마다 1구좌(천원 이상)를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것이다.

기아대책 최부수 사무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의 구체적 실천으로 열매 맺어, 전 국민 기부 문화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자전거 국토 대장정’은 4기 학생연대 21의 7개 대학과 7기 광주전남총학생회 협의회 6개 대학, 5기 기대총련 34개 대학 총 700여명이 참가한다.

5기 기대총련 박정섭 의장은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프로젝트는 건강한 대학생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대학생 스스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대학생, 의식이 건강한 대학생, 정직한 대학생, 목표가 건강한 대학생이 되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고 한국 사회에 실질적인 대안이 되게 하는 것이 운동본부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향후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장정은 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준비하며 시대와 사회의 모순에 맞서 전국 대학생들이 한 뜻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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