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 국제 10K 스프린트 남자 대학부 1위
- 백승호 남자일반부 초대 챔피언 등극, 김민 2위
제1회 서울국제 10K스프린트대회는 스피드를 강조하는 장거리 육상의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국내 마라톤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육상경기연맹·서울특별시·KBS N스포츠가 주최한 국내 최초의 ‘마라톤 멀티레이스’ 축제다.
올해 2월 건국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단한 백승호는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흥인지문과 광교를 지나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제1회 서울국제 스프린트대회’ 10㎞ 레이스에서 29분49초의 기록으로 국내 개인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또 건국대 졸업 후 함께 삼성전자에 입단한 김민(30분20초)은 남자일반부 2위에 올랐다.
지난 2010디스턴스챌린지대회에서 5000m 한국 신기록(13분42초98·당시 건국대 재학)을 세웠던 백승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명실상부 한국 중장거리 육상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백승호는 이날 일반부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9분대의 기록을 작성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기록이 모두 포함되는 국제부 경기에서는 패트릭 무나이타이야(26·케나)가 29분03초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백승호(국제부 4위)와 김민(국제부 5위)이 국제부 ‘톱5’에 이름을 올려 한국 육상의 자존심을 세웠다.
남자대학부에서는 건국대 노시완(21·30분29초)이 정상에 올랐고 김학수(30분30초), 조용원(이상 건국대·30분39초)이 2,3위에 올라 건국대가 1, 2, 3위를 모두 차지했다. 강순(건국대·31분37초)도 6위에 올랐다. 소속 선수 상위 3명의 평균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서 건국대(1시간31분38초)는 남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해 육상 명가의 저력을 뽐냈다. 2위는 한국체대(1시간33분31초), 3위는 한양대(1시간39분56초)가 각각 차지했다. 건국대 유형훈 감독은 국내대학 남자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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