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4분기 잠정 자금순환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이 2013년 2/4분기 잠정 자금순환 동향을 발표했다.

Ⅰ. 자금조달 및 운용

2013년 2/4분기중 경제주체별 자금과부족(자금운용—자금조달) 상황을 보면 비금융법인기업 및 일반정부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하였으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전분기에 비해 감소

비금융법인기업은 설비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7.5조원 → 1.3조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민간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자금잉여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30.1조원 → 28.2조원)

일반정부는 연초 증가한 정부차입이 줄어들면서 자금부족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22.9조원 → 3.2조원)

국외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자금부족 규모가 증가(12.0조원 → 21.4조원)

(비금융법인기업)

2013년 2/4분기중 비금융법인기업의 자금조달 규모는 23.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5.0조원 감소하였으며 자금운용 규모도 22.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8조원 감소

자금조달 : 예금취급기관 차입금 등 간접금융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전분기보다 감소

자금운용 : 결제 및 단기저축성예금, 유가증권 운용이 증가하였으나 금전신탁이 크게 감소

(가계 및 비영리단체)

2013년 2/4분기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조달 규모는 전분기 감소(-1.0조원)에서 17.2조원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자금운용 규모는 45.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6.2조원 증가

자금조달 : 예금취급기관 차입이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기타금융기관 차입규모도 증가

자금운용 : 결제 및 단기저축성예금이 증가하였으며 유가증권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일반정부)

2013년 2/4분기중 일반정부의 자금조달 규모는 18.8조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9.7조원 감소하였으며 자금운용 규모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

자금조달 : 금융기관 차입 및 국채를 통한 조달 규모가 감소

자금운용 : 예금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정부융자 및 유가증권 운용 규모가 감소

(국 외)

2013년 2/4분기중 국외의 자금조달(우리나라의 대외자산 증가) 규모는 9.6조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4조원 감소하였으며 자금운용(우리나라의 대외부채 증가)은 11.7조원 감소로 전환되어 전분기 대비 12.7조원 감소

자금조달 : 직접투자가 증가하였으나 해외증권을 통한 조달이 감소

자금운용 : 해외증권이 감소로 전환하였으며 외국인 주식투자 순회수 규모가 증가

Ⅱ. 금융법인의 자금중개

2013년 2/4분기중 금융법인(한국은행 제외)이 국내 비금융부문에 공급한 자금은 39.2조원으로 전분기보다 6.4조원 감소

* 국내 비금융부문: 비금융법인기업, 가계 및 비영리단체, 일반정부

한편 금융법인(한국은행 제외)이 국내 비금융부문으로부터 조달한 규모는 50.8조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5.6조원 증가

* 국내 비금융부문: 비금융법인기업, 가계 및 비영리단체, 일반정부

Ⅲ. 금융자산 및 부채 잔액

(총규모)

2013년 6월말 현재 총 금융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1.3% 증가한 12,109.5조원(1경 2,109조 5천억원)을 기록

금융자산 구성내역을 보면 대출금 비중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한 반면 채권 및 주식·출자지분 비중이 하락

(국내 비금융부문)

* 금융 및 국외부문을 제외한 가계 및 비영리단체, 비금융법인기업 및 일반정부

2013년 6월말 현재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51.2조원 증가한 5,360.0조원을 기록하였으며 금융부채는 전분기말 대비 44.7조원 증가한 3,739.4조원을 기록

부문별 금융자산은 비금융법인기업(+20.4조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19.8조원), 일반정부(+11.1조원) 순임

부문별 금융부채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25.0조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비금융법인기업(+16.6조원), 일반정부(+3.1조원) 순임

* 가계 및 비영리단체: 2013년 6월말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980.0조원(가계신용통계: 8.22일 기발표)

2013년 6월말 현재 국내 비금융부문의 순금융자산(금융자산-부채)은 1,620.6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5조원 증가

부문별 순금융자산(순금융부채)을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5.3조원 감소하였으나 일반정부는 8.0조원 증가하였으며, 금융법인기업의 순금융부채는 3.8조원 감소

2013년 6월말 현재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금융부채 비율은 1.43배로 전분기말(1.44배)에 비해 하락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금융자산/금융부채 비율은 전분기말 2.19배에서 2.16배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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