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복리후생 제도 대폭 강화해 직원 기살리기 나선다
새롭게 개편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서 린나이코리아에서 20년을 근속한 직원은 3주간의 재충전 휴가와 함께 휴가비 200만원을, 10년 근속 직원은 2주간의 휴가와 함께 휴가비 50만원을 받게 된다. 휴가비 50만원 대신 순금 메달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정년 퇴직시에는 전가족 2박3일 국내 여행 경비를 회사에시 지원키로 했다.
린나이코리아 인사팀 김영춘 부장은 “지금까지 20년 근속시 9박10일 부부동반 단체 유럽여행, 15년 근속시 4박5일 부부동반 단체 동남아 여행 등을 일괄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장기간의 휴가를 각자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제조업체에서 2~3주의 장기가 유급휴가와 별도의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은 흔치 않은 편이나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복리후생을 강화해 직원의 사기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기간을 대폭 늘린 새로운 휴가제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린나이코리아는 다양한 직원 만족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의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일터를 방문하는 ‘엄마! 아빠! 일터 탐방’ 학습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린나이 요리교실에서 가족 케익과 쿠키를 함께 만드는 시간 등을 마련해 가족과 화목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 인가된 유치원을 사내에 운영, 부모님들의 어린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상품권 지급, 사내 방송 및 사내 월요예배 등 임직원들의 일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의 김범석 홍보팀장은 “장기근속자는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회사의 자산이며, 린나이 코리아는 높은 직장 만족도로 장기근속자 비중이 높아 새로운 포상제도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각종 포상제도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개발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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