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구SOS어린이마을 위문 및 봉사활동 실시

- 16일 전 교직원 및 캠퍼스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지난 16일 전교직원과 캠퍼스 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대구SOS어린이마을(원장 박상호)을 방문하여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및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진행되었다.

오후부터 진행된 위문 및 봉사활동에서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오재양 행정팀장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전통시장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온누리상품권 전달로 전통시장도 살리고,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이 끝나고 캠퍼스 재학생들이 어린이마을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잠옷 바지 40점을 기증했다. 작년에 실시된 봉사활동이 끝난 후, 패션메이킹과 학생들은 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그들이 잘할 수 있는 봉제기술을 이용해 실습시간과 학과수업 후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잠옷을 틈틈이 제작해 왔었다.

윤진경 교수(패션메이킹과)는 “이번에 40점을 기증했는데, 다음 주에 추가로 40점을 기증해 어린이마을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예쁜 잠옷을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우리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입학한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이번 교육기부에 더 열성적으로 참여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의류제작 등을 통해 꾸준히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금과 교육기부 활동 외에도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들은 대구SOS어린이마을의 노후화된 시설물과 비품수리 그리고 환경미화와 도서관 정리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연숙 주임(행정팀)은 “지난 TV방송에서 사회의 소외계층들이 가장 외롭고 혼자라고 느낄 때가 명절 때 라고 나왔었다”라고 전하며 “평소에 주변에 어려운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탓에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추석이나 구정 등 명절만이라도 주위에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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