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 맞아 소외된 이웃에 명절 상차림 음식 전달

2013-09-17 09:14
순천--(뉴스와이어)--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한나 관장)에서는 2013년 9월 16일(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100여명에게 명절 상차림 음식을 전달하였다.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실시되는 이 행사는 벌써 8회차로,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 사는 지역 내 외로운 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풍요로운 우리 명절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심리적 소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가사간병, 노인돌봄 도우미들이 직접 산적, 조기전, 잡채, 고사리나물, 무나물, 무채나물, 송편, 생선구이 등을 조리한 후 과일과 함께 바구니에 곱게 담아 보자기로 포장하고, 직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함께 살피며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조례동 거주하는 김OO씨(남)는 혼자 생활하고 있어 명절이 되어도 특별한 일 없이 쓸쓸했었는데 복지관에서 보내준 물품으로 조촐하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어 너무도 고맙다“라고 하시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한가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복지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으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절 상차림 음식나누기 행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많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통의 삶이 일상이 되는’ 미션 아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신장, 사회적 통합을 위해 열린 복지 서비스, 찾아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0여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물결 중심에 서서 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개별적 사례관리를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비록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할지라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 사회의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모든 장애인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면서 끊임없는 만족과 감동을 연출해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scr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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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
황규근 팀장
061-75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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