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맛있는 정 나눈 풍성한 추석맞이 행사 진행

-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나눔이웃 동네잔치

2013-09-17 10:38
서울--(뉴스와이어)--지난 9월 12일(목)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하 삼전복지관)에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동네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나눔이웃’이 한데 모였다.

‘나눔이웃’은 우리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모임으로 현재 7명의 주민들이 삼전복지관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7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제도 및 복지관 사업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된 삼전복지관의 나눔 이웃의 첫 공식 활동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동네잔치로 첫 활동을 진행하였다.

차례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모인 나눔 이웃은 차례상에 올릴 전과 탕국, 나물들을 준비함과 동시에 100여명이 어르신들이 나눠 드실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부족한 일손을 매우기 위해 나눔 이웃 각자가 지인들에게 활동의 취지를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당초 4명에서 시작된 음식 만들기는 10명으로 늘어났으며 복지관의 주방에 모인 지역주민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능숙하게 음식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당초 계획된 시간보다 빨리 활동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차례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나눔이웃 김미경(50세, 삼전동) 씨는 “우리 집 탕국보다 더 깨끗하고 맑게 끓였다.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이니까 더 정성스럽게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이웃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9월 13일(금) 동네잔치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전날 준비한 음식으로 차린 차례상에 술을 올리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조금 이른 추석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자리를 준비해준 나눔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동네잔치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이틀에 걸친 활동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나눔이웃은 이번 추석맞이 동네잔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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