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개도국에 종자품질 검정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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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3-09-17 13:42
세종--(뉴스와이어)--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시아 지역 종자검정 업무담당자 9개국 15명을 초청하여 ‘종자산업 전문가 기술연수’사업을 추진한다.

※ 초청국 :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미얀마, 베트남

본 사업의 목적은 우리나라 종자제도 및 정책, 품종연구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고 아시아 국가 간 종자산업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종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종자품질 검정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제까지 5회에 걸쳐 14개국 5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종자산업법, 종자 샘플링·발아·순도 등 품질검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품종식별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기법 등으로, 모든 과정은 국제종자검정협회(International Seed Testing Association, ISTA)의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종자업체의 연구소 방문을 통해 한국 종자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9월 26일에 개최되는 ‘생명산업대전’과 국제 종자검정 세미나 참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고 국내 종자전문가들과의 교류기회를 갖는다.

국립종자원은 벼, 보리, 콩 등의 정부보급종 생산·공급 뿐만 아니라 민간종자 및 국제거래종자의 보증업무를 총괄하는 종자품질보증전문기관으로서 본 기술연수가 아시아지역 내 종자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우수 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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